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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기독 영화 흥행 톱 10 시리즈 ‘신은 죽지 않았다’의 귀환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기존 기독교 영화들과 차별, 일반 관객에게도 흥미
신앙적 교훈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이슈까지 내포

  역대 기독교 영화 흥행 톱10, 제작비 대비 30배 수익 기록, 국내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 세계적인 이슈와 기록을 낳은 화제작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의 빛’이 19일 개봉했다.

 한 순간에 교회와 형제 같은 친구를 잃고 회의에 빠진 목사 ‘데이빗’이 부당한 교회 철거 명령에 맞서면서 믿음과 신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를 비롯해 ‘예수는 역사다’ 등 기독 영화 흥행작들을 배출해 온 퓨어 플릭스의 신작이다.

 제작진은 앞서 개봉된 ‘신은 죽지 않았다’ 1, 2편이 흥행을 기록하자 신앙적인 교훈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까지 다룬 3편을 내놓았다. 성경인물이나 교회의 리더, 선교사들 중심의 간증을 담은 내용에 치중해 온 기독교 영화의 문법을 깨고 교회를 둘러싼 학교와 교회의 갈등이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되는, 다소 차별화한 스토리로 종교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욕이 엿보인다.

 ‘데이빗’ 역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 온 데이빗 A.R. 화이트가 이번 작품에서도 제작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주연까지 맡았다. 실제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를 도맡아 온 프로듀서이자 제작사 퓨어 플릭스의 창립자이기도 한 그는 고난에 흔들리는 믿음으로 방황하는 ‘데이빗’ 목사로 분해 모든 크리스천들이 가지는 신앙에 대한 질문과 의미를 함께 모색해간다.

 시리즈 1편의 주인공을 맡았던 ‘조쉬’ 역의 쉐인 하퍼와 ‘주드’ 역으로 시리즈에 모두 얼굴을 비추었던 벤자민 오치엥까지 합류함으로써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데이빗은 “현재 우리 사회와 문화에는 많은 어둠이 있는데 특히 우리 문화 속의 수많은 논쟁들을 희망과 치유, 용서를 통해 풀어내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히고 있다. ‘주드’ 목사 역의 벤자민 오치엥도 “액션과 반전이 포함된 작품이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화를 수입한 CBS 시네마사업부 임진택 국장은 “이 작품은 기독교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고 크리스천들에게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며, 동시에 다양한 사회 갈등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영화”라면서 교회가 먼저 관심을 갖고 영화관을 찾는다면 불신자들에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화가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평도 이어지고 있는데 “신앙인이라면 한 번쯤 봐야 할 영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입력 : 2018.07.22. am 10:51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