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순복음의 초창기 열정 회복” 당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이하 기하성) 제67차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가 17일 여의도순복음양평기도원에서 있었다.

 이영훈 목사의 개회선언, 전 회의록 채택, 총무 및 위원회 보고, 재무 및 회계보고 순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오늘 이 자리는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순복음의 초창기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고 말하고 “제헌절 70주년을 맞는 중요한 때에 우리 기하성 교단이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7차 총회 위원회 및 위원장, 국장, 7대 위원을 인준하고 농아인지방회와 충청지역연합회가 청원한 안건과 교회 및 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밖에 지난 실행위에서 결의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총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교재 보급 및 구입 사항, 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 집회,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기실행위원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제67차 제2회 정기임원회의도 열렸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