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선교회 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세계선교센터 농어촌선교회 사무실에서 드려졌다. 수석부회장 정병해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최정모 장로(증경회장)의 기도 후 남준희 부목사(개척담당)가 요한복음 8장 2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남 목사는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모여서 놀랍다”고 기뻐하면서 “농어촌선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선교회”라고 강조했다. 또 “충성을 다해 주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누리게 해주실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예배에서는 조휘만 장로(증경회장)의 격려사, 전권식 장로의 축사를 비롯해 농어촌선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성도들에게 연합회회장상과 농어촌선교회회장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1984년 1월 1일 창립한 농어촌선교회는 올해 ‘꿈을 향하여 전진하는 선교회’라는 목표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농어촌 미자립교회들을 후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