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출 14:10∼12 ◎ 찬송 : 91장(통 91장)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의 군대가 자신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애굽에 묫자리가 없어서 우리를 데려왔소?”,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라’ 하지 않았소?”라고 말하며 모세를 비난했습니다(11∼12절). 이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노예근성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그들은 힘들게 얻은 자유보다 당장의 위험이 없는 노예 생활을 더 낫게 여겼습니다. 몸은 이미 애굽을 빠져 나왔지만, 마음은 아직도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시절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말고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갈 5:1).
<기도> 주님, 십자가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선물로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