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롬 12:1 ◎ 찬송 : 630장(통 547장)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산 제물’이라는 모순적 표현을 사용합니다. 제물은 죽여서 바치는 것인데, 어떻게 살아 있는 제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나의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고 새사람이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작은 예수’로 사는 것을 가리킵니다(갈 2:20). 그것이 바로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예배’, 즉 ‘합당한 예배’인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에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동시에 우리의 삶 전체, 우리의 존재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함으로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 주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거룩한 산 제물’로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의 삶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