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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지도자들, 남북 평화통일 간구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기도회’ 뉴욕서 개최
이영훈 목사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기도회’가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지도자들과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기도회에는 이영훈 목사, 마이클 임 (아시안-아메리칸 자문회의 의장), 김민선(뉴욕한인회장), 미쉘 바흐만(전 연방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뉴욕주상원의원), 오웬 윌리엄스 목사(뉴욕 퀸즈교회협의회장)를 비롯해 뉴욕과 뉴저지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미 목회자들과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국가제창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뉴욕교협 이만호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이영훈 목사와 오웬 윌리엄스 목사의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예레미야 33장 3절의 말씀을 전하며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비결은 바로 기도이다. 기도할 때 성령 충만하고, 성령 충만 할 때 하나님이 일 하신다”며 하나님과 가장 빠르게 기도로 소통하는 방법이 바로 예레미야 33장 3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의 때에 남북한이 평화통일될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매주 토요일마다 기도원에 올라가 2시간씩 기도한다. 기도할 때 주님이 응답하신다”며 “기도하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과 미국의 성도들이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시며 큰 부흥을 허락하신다”면서 “그럴 때 남북의 평화통일이 속히 이루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오웬 윌리엄스 목사는 에베소서 4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가 하나 되기를 권면하고 있다. 믿음의 삶이란 때론 우리에게 아픔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뛰어넘어 오직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웬 윌리엄스 목사는 또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 됨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줄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와 오웬 윌리엄스 목사의 설교 후 한국과 미국 측에서  진유철, 양승호, 제로니모 지멘스, 조엘 세디플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 ‘세계평화와 테러로부터의 안전’ ‘한미 간의 결속강화’ ‘세계 선교’등의 제목 기도를 인도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6월 예루살렘 기도회에 참석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한 미쉘 바흐만 전 연방하원의원이 축사를 통해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한반도를 지켜주셨다. 주님의 능력으로 남한과 북한이 하나 되길 원한다. 앞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찬양대의 특송 후 로즈 브라운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미지도자기도회는 작년 6월 워싱턴DC를 시작으로 올해 하와이, 애틀랜타에 이어 뉴욕에서 4번째로 진행되어 한미동맹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맞는 해에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열렸다는데 의미가 있다. 성경에 70이란 숫자는 하나님의 약속의 의미로 많이 쓰였다. 이스라엘 민족이 70년 만에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나 본국으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한반도에 긍정적인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월의 남북정상회담, 6월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려 한반도에 상상할 수 없었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남북한 당국 간의 군사회담, 이산가족 상봉회담, 스포츠 교류 등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이 기도회를 통해 신앙 안에서 하나 되고, 복음의 동역자가 되어 굳건한 우호관계 속에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큰 성과로 남았다

뉴욕=글·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8.07.15. am 10:55 (편집)
뉴욕=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