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성전은 1일 하계 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번 침례식은 새신자 및 침례를 받지 못한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침례식이었다.

 이날 침례식에 앞서 정금균 목사의 사회, 지구장 김재운 장로의 대표기도 후 남대문성전 담임 김성만 목사는 ‘거듭남의 삶’(요 3:3∼5)을 주제로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는 거룩한 침례식을 통해 거듭난 성도로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대문성전은 21명의 침례자들에게 십자가 목걸이와 장미꽃 그리고 정성스런 도시락을 전달하였고, 많은 봉사자들은 직책에 따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했다.
 이날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거룩한 예식을 맞이한 침례자들은 은혜로 얼굴이 환하였고,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