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 헌아 축복, “주 뜻 이루는 가정” 당부

 제27회 헌아식이 36가정 42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바울성전에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아이들은 7세에 자아형성이 100% 완성된다. 어린 시절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 양육에 있어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는 삶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마태복음 6장 33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따르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책임져주신다. 그 길에는 평안이 있고 꿈이 있다. 오늘 헌아식을 통해 부모들이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일꾼이 되고, 자녀들이 그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꿈을 이루는 자녀들로 양육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최재혁·이미나 집사의 딸 최예린 등 42명의 헌아자를 대상으로 예식을 진행했다.
 또 헌아를 안수하며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일생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기도했다. 3040위원장 장원석 장로는 축하꽃을 건네며 헌아 대상 가정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