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영·혼·육 충전 위한 다채로운 성회 마련
전통 있는 수련회에 참석해 함께 기도할 수 있어

 2018년의 절반이 지나갔다. 모두들 몸과 마음의 회복과 하반기를 위한 영혼육의 충전이 필요한 때다.
 저마다 내면의 성장을 위해 휴가를 준비하는 등 잠시 동안 일상 탈출을 계획하는 가운데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영적 질서와 내면 성장을 돕고자 다양한 여름 성회를 마련했다. 영적 재도약을 위해 이번 여름에는 시간을 내어 성회에 참석해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가져보자.

제23회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기도대성회 

 본격적인 여름 성회의 시작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기도대성회다.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릴 예정인 성회는 벌써부터 전국에서 몰려온 기도의 어머니들의 기도 함성이 귀에 들려오는 듯 하다. 이번 성회 주제는 이사야 55장 6절 말씀이다.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나라 안팎으로, 또 개인적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때다. 함께 기도할 때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다. 성회 강사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16명이다. 

제76회 전국교육자학부모하계수련회 

 전국교육자선교회는 7월 30, 31일 양일간 우리 교회 바울성전에서 교육자 및 학부모 초청 하계수련회를 진행한다. ‘야훼를 알라’는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유관재 임형근 김상길 브라이언박 목사와 조명환 건국대 교수(생명과학특성학과)가 강의한다. 자녀를 키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다. 교사와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우리의 자녀와 학생을 올바른 크리스천 리더로 키우는데 힘쓸 때다.

교회창립 60주년 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  

 여선교회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교회창립 60주년 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를 개최한다. 제44회를 맞은 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는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여성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간구가 응답과 기적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회 주제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13)인 만큼 주님을 만나고 변화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예배는 조용기 목사, 폐회예배는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성회 기간 동안 소강석, 전호윤, 정홍은, 손문수, 주성민, 임석순, 김삼환, 정재명, 국해현, 이태근, 김문훈, 권경환, 한상인, 장향희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33회 초교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성도초청 금식대성회

 제33회 초교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성도초청 금식대성회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 주최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진행된다. 직장신우회는 물론 성도들이 영적재충전을 위해 열리는 직장금식기도대성회는 지방에서도 휴가기간을 이용해 참석하는 등 그 인기가 높다.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직장선교회는 “기도응답과 은혜가 넘치기 때문”이라며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첫날 개회예배에 조용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이어 이희돈 장로(국제무역기구 국제회장)가 간증을 전한다. 이 장로는 성회 기간 중 총 3회 간증과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회 중 가장 기도의 열기가 뜨거울 19일에는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이밖에도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장), 브라이언 박 목사(CTS콜링갓 진행강사) 등이 강사로 초청돼 직장인들과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의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은혜와 기적의 동산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기도원은 대형 성회들이 기도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더욱 성령의 불을 뜨겁게 받도록 하기 위해 자체 주관 성회를 마련했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는 하계산상 축복금식기도대성회를 열어 휴가를 기도원에서 영성 재충만, 재도약의 계기로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7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응답과 치유 금식기도대성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하게 기도하고 싶은 성도들이 마음껏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을 수 있도록 성회를 마련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