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장로전도단은 제136차 성령충만 전도성회를 17일 여의도순복음횡성교회에서 개최했다. 주님의 복음을 세상 끝 날까지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뜨거운 전도사명의 열정을 지닌 장로전도단원 및 가족 50명은 횡성교회 지븡구역장, 성도들과 짝을 이루어 태신자 가정 방문, 인근 상가·아파트 등에서 노방전도했다. 이날 전도를 통해 77명이 결신했다.
이어진 저녁에 열린 성령충망전도성회는 공덕수 장로가 사회를, 김재수 장로가 대표기도했다. 강사로 나선 백영천 장로는 골로새서 2장 9∼12절을 근거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백 장로는 본인의 삶과 해외 선교 중에 함께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우리는 성령 충만, 몸과 마음의 할례를 통한 거룩함으로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준비하면서 예수님 안에 머물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채구 장로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장로전도단장 이철한 장로는 새신자들에게 성경을 선물하고 횡성교회에 전도물품과 사랑의 쌀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적힌 액자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장로는 “결신자들이 모두 교회에 정착되어 알곡으로 열매 맺기를 바란다”며 결신서를 전달했다. 심두진 담임목사는 장로전도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전도성회를 계기로 예수사랑과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영혼사랑의 열정으로 교회가 더욱 부흥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