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전은 17일 상반기 특별침례식을 가졌다. 이번 침례는 상반기 용산성전에 등록한 새신자 및 아직까지 침례를 받지 못한 성도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침례식에 앞서 함덕기 목사는 ‘침례’(골 2:2∼12)를 주제로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연합의 의미를 가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침례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침례는 특별히 용산성전에서 전용풀장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행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성전 자체적으로 침례를 행하면서 성도들은 침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침례풀장을 준비하고, 침례대상자들이 은혜롭게 침례를 받을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한마음이 되어 섬김의 본을 보여 주었다.
 침례를 통해 용산성전은 전성도가 한 마음으로 침례자들을 축하하며 하나가 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