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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수련회 … 영·혼·육 재충전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오크밸리서 열려
이영훈 목사 “하나님의 손길 기대” 당부 

 올해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오크 밸리에서 선교사수련회가 진행됐다. 순복음 선교사들의 영적 재충전 시간이었던 선교사수련회는 이영훈 목사의 특강을 비롯해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가 ‘글로벌 선교사의 리더십’에 대해, 이병욱 의학박사가 ‘선교사들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틀간 성령대망회와 함께 특강에 나선 이영훈 목사는 신앙의 기본 원리를 강조하고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첫 사랑 회복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수련회 첫날 요한삼서 1장 2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 신앙의 출발에서 비롯된 삼중축복은 순복음 신앙의 기본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 둘째 날에는 ‘한국교회 성령운동과 교회 갱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영훈 목사는 21세기 세계교회의 희망은 부흥하는 오순절운동, 순복음의 영향력이 주요하다고 언급하며 ‘성령 충만’을 강조했다. 또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모습을 기도·말씀·회개·사랑 실천·십자가 은혜 전파·성화·부흥 운동, 일곱 가지로 요약하며 “성령 충만했던 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이 오늘날에도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성령대망회에서도 사도행전 1장 4∼8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주의 십자가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고 성령의 기적을 받으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의 성품을 닮아 사역해야 하는 우리는 기다림에 약하다. 우리의 끝은 주님의 시작을 의미한다. 주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일본, 인도, 중국의 선교 역사를 기대하며 선교사들과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선교사들의 아픔과 상처, 이들이 품고 있는 각 지역을 위해 눈물을 쏟아내며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위로와 긍휼하심의 은혜가 예배장소에 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선교사 수련회에서는 새벽예배를 통한 은혜의 묵상이 있었고 총회별 모임, 총회별 선교사들의 특송 등이 이어졌다. 또 모 교회에 와서 영적 재충전에 나서는 선교사들을 위해 장로회, 권사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수련회장을 직접 방문해 만찬과 조식을 대접하는 섬김을 보이기도 했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여선교회 등 선교사들을 위한 후원도 이어져 보내는 선교와 보냄을 받은 선교사의 아름다운 동역을 되돌아보게 했다.

 한편 수련회에서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건축 중인 비전센터 건립에 써달라며 이영훈 목사에게 건축헌금을 전해 나눔의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원주=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8.05.27. am 12:12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