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출 2:1∼3 ◎ 찬송 : 384장(통 434장)
히브리인 사내 아기는 모두 죽이라는 바로의 추상같은 명령이 떨어졌지만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아기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겨서 키운 끝에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웁니다. 원어 성경에서 이 ‘갈대 상자’는 노아의 ‘방주’와 같은 단어입니다. 갈대 상자와 노아의 방주에는 키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이 조종하고 이끄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이 정처 없이 흘러가는 일엽편주(一葉片舟)처럼 보여도 우리 인생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 내 삶을 내어 맡길 때, 노아와 모세를 살리신 하나님께서 내 인생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주십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불안할 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내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아시는 주님만 신뢰하기 원합니다. 그분이 최선의 행선지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일생을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인생의 어두운 길을 지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