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삼상 17:26∼28     ◎ 찬송 : 354장(통 394장)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기 위해 우리는 주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주의 일을 하려고 할 때 다가오는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와 말들은 때때로 우리를 머뭇거리게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에게 크게 분개했는데, 이를 들은 그의 형 엘리압은 다윗을 향해 ‘그의 마음이 교만하고 완악하다’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형의 말에 낙심하지 않고 사울 왕에게 ‘골리앗과 당당히 싸우겠다’라고 선언했고, 결국 믿음으로 나아가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주변 사람들, 심지어 가족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믿음의 결단을 했던 다윗을 기억합니다. 주의 일을 할 때에 사람들의 오해와 손가락질이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기도> 하나님, 주의 일을 할 때에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와 비난이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믿음으로 전진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