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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순복음 선교사 복음들고 세계로 뻗어 나가다


이영훈 목사 ‘섬김의 선교’ 강조, 현지인 목회자 양성 주력
61개국 691명의 선교사 헌신, 1280개 교회 개척 
10개 총회 세워 각 나라 특성 맞게 선교 지원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60년 동안 국내 복음화는 물론 세계 선교에도 앞장서왔다. 우리 교회는 세계 61개국에 691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파송된 선교사들은 현지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성령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그 열매로 1280개의 교회가 개척됐고 13만1857명의 성도에게 순복음의 영성을 심어주고 있다. 우리 교회는 전 세계에 북미, 중남미, 일본, 중국, 대만, 아세안, 오세아니아, 유럽, 소련(CIS), 아프리카 총 10개의 총회를 설립해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선교사를 지원하며 선교사역을 돕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는 말씀을 전하며 선교의 사명을 강조해왔다.

 이영훈 목사도 순복음의 선교사였다. 미국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와 일본 동경순복음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했고 기도와 믿음의 역사로 매일 새벽제단을 쌓아 교회를 건축했다. 그리고 미국 LA 나성순복음교회 담임을 하던 중 우리 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선출됐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선교대회는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쉼을 얻고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선교사 수련회 뿐 아니라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자녀캠프도 진행된다.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기도회 등 선교사들이 선교 열정을 재확인하고 지역별 효과적인 선교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선교대회 기간동안 선교사들은 함께 예배드리며 서로의 선교비전을 공유하고 선교전략을 논의한다.  

 우리 교회의 선교방향은 자국민이 자국민을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지에 신학교를 지어서 현지인을 목회자로 세우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선교국을 통해 원주민 선교를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각 나라에 세워진 신학교의 상황에 맞춰 원주민 목회자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민 교회가 교민목회와 더불어 원주민교회 사역 및 신학교 사역 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해외선교회들도 선교사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성도들은 선교헌금을 통해 물질적 지원 뿐 아니라 늘 중보기도하며 보내는 선교사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섬김의 선교’를 강조한다. 돈과 힘을 갖고 들어가 그 나라에 뿌리내리는 것이 아닌 나누고 섬기며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는 것, 그리고 자국민들을 훈련시켜서 자국민들이 선교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우리나라에 와있는 200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에 돌아가면 선교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다문화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각 선교지마다 순복음 선교 훈련센터를 세워 순복음의 영성으로 교육해 원주민이 자기 나라를 복음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개국에 17개의 순복음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오수황 선교사) 침켄트에 영산신학대학이 1993년 2월 교단 인가를 받아 처음으로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볼리비아(전용태 선교사) 산타크루스에 영산신학교와 베데스다대학교, 인도네시아(한치완 선교사) 말랑에 영산신학대학교가 설립됐다. 이후 대만(장한업 선교사) 대북에 순복음영산신학원, 우크라이나(김용만 선교사) 자파로지야에 영산신학대학 등 전 세계 12개국에 설립된 17개의 순복음신학교에는 1007명의 재학생들이 순복음의 신학과 영성을 공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순복음의 영성으로 무장한 졸업생들은 자국 복음화를 위한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순복음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명

 순복음선교사들은 목숨을 걸고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많은 열매를 맺었다. 투르카나의 임연심 선교사, 볼리비아의 전명진 선교사, 호주의 정우성 선교사가 사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에서 28년간 끊임없는 헌신과 사랑으로 고아들을 돌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투르카나의 맘’ 임연심 선교사, 26년간 볼리비아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한인과 현지인 사역 등을 펼치며 남미 선교에 획을 그은 전명진 선교사, 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를 섬기며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26개 지교회, 7개 지성전을 세워 오세아니아 전역의 성령운동 확산을 위해 힘써온 정우성 목사. 이들의 목숨 건 선교 열정과 헌신은 많은 후배 선교사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성도들에게도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었다.

 특히 임연심 선교사의 꿈이었던 미션스쿨은 임 선교사가 주님 품에 안긴 후 1년 4개월 후인 2013년 12월 투르카나 사막 한 가운데에 세워졌다.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규모로 건축된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은 투르카나 지역 아이들 약 200여 명이 공부할 수 있는 남자 중븡고등학교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진 미션스쿨은 올해 1월 27일 첫 졸업식을 갖고 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해외선교를 위한 선교훈련

 선교사역훈련원은 중장기 선교에 비전이 있는 성도들을 발굴, 훈련하여 차세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한국 교회의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선교사를 양성하는 훈련기관이다. 오순절적인 영성과 성령 체험을 통해 신앙을 성장시키고 선교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훈련한다.

 현재 훈련원에서는 FMTC 선교훈련과 STM 청년선교사, 선교학교 세 가지의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FMTC 선교훈련(전 MTC, PMTC)은 선교지에서 중·장기간 자신의 전문 직업 혹은 현지 협력 사역으로 1년 이상 선교하고자 하는 성도를 대상으로 마련된 선교 훈련 프로그램으로서 1994년 순복음세계선교훈련원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총 2기까지 진행된 MTC(Mission Training Course)훈련은 우리 교회의 본격적인 해외 원주민 선교 사역의 시발점이 됐다. 현재 MTC 졸업생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우리 교회 해외 선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PMTC(Pentecostal Missionary Training Course)로 이름이 변경되어 3기부터 12기까지 훈련이 진행됐으며, 2010년 FMTC(Full Gospel Missionary Training Course)로 다시 변경되어 13기부터 현재 20기까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졸업자는 선교국의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STM(Short Term Missionary)은 우리 교회에서 파송된 청년 선교사를 말한다. 이영훈 목사의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과 계획 하에 2016년 4월 14일 시작됐다. STM청년선교사 훈련은 월드미션 등 단기선교를 경험한 이후 제자의 삶을 결단해 중장기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진 우리 교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TM청년선교사는 훈련 종료 이후 실제 선교현장에서 1년간 선임선교사의 사역을 돕는 경험을 통해 선교에 대한 분명한 소명 의식을 갖게 된다. 현재 8명이 졸업했고 STM으로 파송 받아 1년 사역 후 귀국한 청년은 3명이다.

 2014년에 시작된 선교학교는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로 동역할 성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내는 선교사로서 배워가야 할 것들을 공부한다. 현재 7기가 졸업했으며 지성전에서 요청할 때는 지성전에서 선교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우리 교회는 보내는 선교사로서 기도와 후원으로 전 성도들이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선교 현장에서 앞장서는 691명의 선교사와 수십만명의 보내는 선교사가 있다.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나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고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 성령님과 동행하고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나아가 주님의 증인이 되길 기대한다.

 

기사입력 : 2018.04.29. am 11:11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