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 새가족초청잔치가 26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새가족들을 환영을 위해 양천대교구는 교구별로 선물과 꽃을 준비해서 교회에 처음 온 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운이 목사의 개회 선포와 지구장 유재홍 장로의 대표기도,  영상을 통해 교회 소개 및 이영훈 담임목사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교구장 김문섭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새가족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유명 강사인 김창옥 교수를 강사로 모시고 새가족들도 공감하고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김 교수는 “좋은 말에는 치유의 힘과 창조의 힘이 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특히 사람을 창조하신 뒤에는 심히 좋았다라고 하셨다. 그만큼 우리는 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들이다. 서로를 소중하게 대하는 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가족초청잔치는 1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400여 명의 새가족이 결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