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는 15일 세계선교센터 안수집사회실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목회연구소장 김한경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보수교육은 김병현 안수집사의 사회, 윤주봉 안수집사의 대표기도, 안수집사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김한경 목사는 ‘하나님이 자리를 위하여 친히 준비한 예물’(롬 12:1∼2)이라는 제목으로 “사람도 정성이 있는 선물과 아닌 것의 차이를 느끼듯이 하나님도 아무 예물이나 제사를 받으시질 않으신다”며 하나님 앞에 올바른 태도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마음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예배를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나오길 원하신다.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은 이벤트나 행사가 아닌 섬기는 것이다. 예배는 끝이 없다. 우리의 삶 자체를 드리는 것이 예배이기 때문이다”라며 모두가 주님께 드려지는 산 제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안수집사회원들은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1년 365일 산제물이 되는 삶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배규 안수집사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표어인 ‘믿음으로 충성하며, 겸손으로 봉사하고, 사랑으로 실천하자’를 함께 외치며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