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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토) - 변화

◎ 말씀 : 요 19:38∼42     ◎ 찬송 : 459장(통 514장)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용기 있게 나서서 예수님의 장례를 치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요 19:38)던 사람이었습니다. 니고데모 역시 다른 바리새인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던”(요 3:2; 19:39)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 이후 이들은 달라졌습니다. 빌라도 총독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당당히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왕의 장례 때나 사용될 법한 많은 양(약 32㎏)의 향품과 새 무덤으로 예수님을 장사지냅니다. 한때 출교 당할까봐, 가진 것을 잃을까봐 숨어 있던 이들이 십자가 사건 이후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제자들로 변화된 것입니다.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세상이 주는 두려움과 근심으로 눌려 있는 내게도 담대한 믿음과 뜨거운 열정을 주는 변화의 동력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8.03.31. pm 13:0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