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막 11:15∼18 ◎ 찬송 : 270장(통 214장)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뒤 성전을 방문하신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할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된 것을 보시고는 상인들을 쫓아내며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성전이 강도의 소굴과 같이 된 배후에는 물건 매매를 통해 이익을 보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의 악함이 드러나자 회개하기는커녕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찾으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정작 있어야 할 정결함과 기도는 없고, 없어야 할 탐욕과 완악함만 가득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몸 역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말합니다(고전 6:19). 고난주간은 내 안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의 성전에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이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내 마음의 성전에서 내어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채워야 할 것은 채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