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아식 진행, 자녀들 믿음 안에서 양육 다짐

  21일 은평성전은 은평구초교파장로회가 구내 40여 교회와 연합해 매달마다 진행하는 장로기도회를 은평성전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장로회 증경회장 이홍익 장로(연신장로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은방 담임목사는 ‘참된 신앙’(행 13:4∼12)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은평구내 장로님들이 한국교회와 은평구의 희망”이라고 격려했다. 은평구내 교회를 대표한 50여 명의 장로들은 이날 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은평구 각 기관을 위해 뜨겁게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한편 은평성전은 18일 주일 3부 예배에서 헌아식을 진행했다.
 헌아식은 총 11명의 자녀들과 가족들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은방 담임목사의 인도에 따라 가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를 일생 동안 주의 영광을 위해 맡길 것을 선서했다. 이어 이 목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길 바라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지구장 김진명 장로는 헌아 자녀들에게 은목걸이를 전달했으며, 각 교구에서는 꽃다발을 주며 아이의 일생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