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는 18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손불중앙교회에서 손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광주 KBS 재능나눔 봉사팀과 연합해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봉사를 위해 의료인연합회는 17일 서울에서 출발해 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18일에는 특별예배를 드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사를 펼쳤다. 면민 700명 중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가정의학과, 외과, 치과, 한방, 약국, 초음파, 카이로프락틱, 골밀도·혈압·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봉사를 위해 전문의와 간호사, 치과 위생사, 이·미용 및 일반 봉사자 등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40여 명과 의료선교연합특별위원들이 함께 했다.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윤호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의료·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합 사역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요원들이 협력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