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목사 “어려움 속에도 주님 신뢰해야”

 영등포대교구는 15일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남성연합예배를 드렸다. 안수집사회 영등포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조영환 안수집사의 사회로 최정모 장로가 대표기도를, 영등포대교구장 이대영 목사가 ‘가장 위험한 것과 가장 안전한 삶(막 4:35∼4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도 고난은 온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성도들도 서운함에 말은 못해도 마음 가운데에는 원망이 있다”며 “그래도 우리는 어려움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뜻안에서 주님을 신뢰해야 한다.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으면 반드시 문제가 해결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성도들은 안전한 삶 속에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교회 창립 60주년 행사와 전도목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오는 4월 5일에 개최되는 새가족초청 힐링축제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다.
 지구장 정경훈 장로는 참석한 성도들을 격려하고 교구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