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장로전도단 제132차 성령충만 전도성회가 지난달 25일 영등포5교구 기도처에서 있었다. 올해 첫 전도성회에 나선 단원 및 가족들은 전도사명에 열정을 가진 영등포5교구 지·구역장, 성도들과 짝을 이루어 태신자가족 방문, 인근 주택 및 상가 등에서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도를 통해 96명의 결신자가 나왔고, 오후 6시에 개최된 전도성회 예배에는 새신자 4가정이 참석해 전도활동에 나선 단원과 교구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
 성령충만 전도성회는 백영천 장로가 사회를, 장채구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강사로 나선 이철한 장로(장로전도단장)는 요한복음 1장 12∼13절을 근거로 ‘종말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장로는 삶 가운데 체험했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기적들을 소개하면서 “주님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권세와 지혜로 오늘날과 같은 험하고 어려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형구 장로의 인도로 성령 충만, 나라와 교회 그리고 병 고침과 개인의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로전도단장 이철한 장로는 새신자들에게 성경을 선물하고 교구에 전도물품과 사랑의 쌀 그리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장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결신자들이 모두 교회로 인도하기를 바란다”며 결신서를 전달하고 교구 부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