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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복음(5) - 재림의 복음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다가올 명백한 사건…
천국 확신 가지고 간절히 소망해야

 오중복음 중 다섯 번째 주제는 ‘재림의 복음’이다. 오중복음은 중생의 복음에서 시작하여 성령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을 거쳐 재림의 복음으로 귀결된다. 재림의 복음은 인간의 이 땅에서의 삶이 모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으로써 이 세상은 종말을 맞게 되고, 하나님의 최후 심판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이 영원히 펼쳐질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재림의 복음은 성도들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리며 동시에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기를 소망하도록 이끄는 복음이다. 성경은 이 재림의 복음을 가리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복스러운 소망’이라고 부르고 있다(딛 2:13). 이번 주에는 ‘재림의 복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1. 재림의 중요성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신약 성경에 약 300여 회 이상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주제이다. 특히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책 전체, 마태복음 24장과 25장, 마가복음 13장 그리고 누가복음 21장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주로 다루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그가 다시 올 것에 대하여 자주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때를 잘 분별하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막 13:26∼37 참조).

 재림은 그리스도의 3대 직분(선지자, 제사장, 왕) 가운데 왕직과 연관되어 있으며(계 20:6) 또한 여자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예언(창 3:15)도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해석할 때 그 의미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 재림은 성도들의 참 소망이고(딛 2:13), 순교자들의 열망이며(계 6:10),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이다(롬 8:19).
 재림에 대한 소망은 침례(마 28:19∼20)와 성찬 의식(고전 11:26)과 큰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실제적인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형제다운 사랑(살전 5:23), 신실한 모임(히 10:25), 봉사의 진실함(딤후 4:1, 2),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살전 1:9) 등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2. 재림의 결과와 축복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의 재림으로 다가오는 결과와 그 축복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한 결과는 먼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서 각 사람이 그 영광을 보게 된다(사 40:5).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살전 4:13∼18), 살아있는 자의 몸이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변하며(빌 3:20∼21; 요일 3:2), 그리고 모든 것이 드러날 때 교회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게 되며 함께 통치하게 된다(계 20:4).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은 불신자들에게는 큰 불행의 사건이자 슬픈 날이 되며(마 24:30; 계 1:7), 심판이 따른다(마 25:31∼32; 살후 1:7∼9). 적그리스도와 사탄은 환난과 형벌을 받고(살후 2:8), 지상 재림 후에는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된다(계 19:20; 20:1∼3). 우주 만물은 부패에서 해방되어(롬 8:19∼21), 황무지에 열매가 맺히고 사막에 꽃이 피는(사 32:15; 35:1) 천년 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된다.  

 재림으로 우리가 받는 축복은 무엇인가? ①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가장 큰 축복으로 주님을 직접 육체적으로 만나 뵙고 부활하신 주님처럼 우리의 몸이 변화된다. ② 사별했던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축복으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그들과 다시 만나는 기쁨의 재회를 누리게 된다(살전 4:14). ③ 우리의 불완전한 구원이 완성되는 축복으로 흠 없는 주님의 형상을 그대로 닮는 것이다. 주님의 거룩하심같이 거룩해지며, 병들고 연약했던 몸이 처음 하나님이 창조하신 온전한 몸으로 회복된다. ④ 마귀와 죄와 사망과 영원히 이별하는 축복으로 더 이상 마귀의 훼방과 유혹이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 재림의 날은 이 세상의 모든 감옥과 병원, 전쟁과 사망이 완전히 사라지는 위대한 날이다. 이날 우리는 절대 완전의 영원한 구원을 누리게 된다.

 
3. 재림을 준비하는 삶의 자세
 
 지금까지 재림의 중요성과 결과 그리고 그 축복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① 어느 날 주님이 오실지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 준비해야 한다. 마태복음 25장 10∼13절에 나오는 열 처녀의 비유는 깨어 철저히 신랑 맞을 준비를 한 다섯 처녀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됨을 말해준다. 우리는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기름은 성령충만을 뜻하는데 그것은 기도와 말씀 가운데 깨어있는 생활을 의미한다. ② 열심히 전도해야 한다.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마 28:18∼20)으로 예수님의 가장 큰 소원이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하시며 병자를 고치셨다(마 9:35). 또한 영원한 멸망에 처할 수밖에 없었던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큰 대가를 지불하셨다. 온몸이 찢기면서 온갖 피와 물을 다 쏟으셨다. 이는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이다. 이러므로 우리는 때는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전파에 힘써야 한다(딤후 4:2). ③ 재림을 기다려야 한다. 성도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의 재림과 영원한 천국에 있다. 이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한다. 인내는 진정한 믿음을 가려낸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예수님을 다시 만날 것을 믿을 때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다고 하셨다(눅 18:8). 우리는 믿음이 약해지고 식어질 때 기도하므로 성령의 도움을 받아 재림과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재림의 복음은 성경에서 끊임없이 강조하며, 우리가 준비해야 함을 일깨운다. 재림에 대한 소망이 성도의 거룩한 신앙생활의 큰 동기부여가 된다. 재림의 날에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변화된 몸으로 직접 대면하게 되며 주님과 더불어 살며 함께 통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악이 단숨에 사라진다. 그러나 마귀와 불신자들에게 재림은 환난과 심판의 날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철저히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데 전심을 다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다가올 명백한 사건이며 우리는 이를 믿고 간절히 기다려야 한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기사입력 : 2018.03.04. am 10:58 (입력)
국제신학교육연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