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60주년 행사 성공적 개최 위해 기도

 남선교회는 2월 헌신예배를 21일 바울성전에서 드렸다. 남선교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이 예배는 하나님과 교회, 성도를 섬기는 봉사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자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기회가 됐다.
 문성익 장로(제1감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박금수 장로(외국인안내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강사로 초청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갈렙 이펙트’(수 14:6∼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기채 목사는 “여호수아의 동역자였던 갈렙은 평생 하나님께 신실하며 충성을 다했다”면서 “갈렙은 85세에 헤브론 산지를 정복하는 등 결코 쉬운 길로 가지 않으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켰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남선교회 회원들도 갈렙처럼 도전하는 신앙의 용기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자. 또 갈렙의 삶을 본받아 서로에게 신실하며 처음과 끝이 변함없는 충성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므로 일파만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 교회와 성도,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연결 금식기도를 드리는 회원들을 위해, 각 실과 각 지회를 위해 합심하여 간절하게 기도했다. 이어 남선교회장 최화준 장로는 우수봉사실 및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안내실과 김익수 집사(은평지회)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신학생인 기획조정실 임승택 안수집사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최화준 장로는 16개 실과 16개 지회를 차례대로 호명하면서 “각 봉사처소에서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충성 봉사할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은 ‘남선교회의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