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13억 상당 생필품 전달
이사장 이영훈 목사 아너스클럽 많은 참여 당부

 (사)굿피플 인터내셔널 제19차 정기이사회가 14일 굿피플 사무국에서 있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회장 김천수 장로 등 이사들과 감사, 굿피플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새로운 60주년을 준비하고 펼쳐 나가야할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교회가 60, 70년대 개인구원에 초점을 두고 성장했다고 한다면 60주년을 맞아 사회구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굿피플을 통해 사역이 확장되고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개회선언, 감사보고, 감사임명, 사업보고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순으로 이사회가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고 일만 회원 모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 북한, 베트남, 해외아동결연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굿피플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우리 교회와 굿피플 직영 복지시설, 다문화기관,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등을 중심으로 13억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과 더페이스샵에서 생필품을 전달받은 굿피플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