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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다민족 선교 위한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 창립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해 복음의 증인 되길” 당부
김영석 담임목사 취임예배도 함께 진행

 홍콩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선교센터) 창립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2일 구룡교회에서 우리 교회 선교국 주관으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 종교가 공존하는 아시아 지역 복음화의 중심인 홍콩에서 다문화, 다민족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홍콩 구룡 지역에 세워졌다. 구룡교회는 다민족인들을 순복음의 영성으로 훈련시켜 자신의 나라를 선교할 수 있도록 파송할 예정이다.

 정재한 목사(선교국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김운곤 장로(선교위원장)의 기도, 이 윤 장로(선교위원회 간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성령이 임하시면’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이것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고 우리의 소명이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한다. 성령으로 충만해서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님께서 5명으로 시작해 세계 최대의 교회를 이루신 것은 성령 충만했기 때문이라며 “순복음교회 부흥의 이유는 강력한 기도, 성령의 역사, 치유의 역사다. 20세기 오순절 운동이 미국에서 일어났을 때도 강력한 성령의 역사 방언의 역사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피력했다.

 2부 취임식에서는 함덕기 목사(기하성 여의도지방회장)가 김영석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의 담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김영석 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날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 창립을 축하했다. 휴고 찬 변호사(홍콩실업인연합회 회장), 에드먼드 테오 목사(홍콩 ICA교회), 최은찬 목사(홍콩한국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했다. 진덕민 목사(우리순복음교회), 윤석호 목사(CGI부장), 빌리 라우 목사(홍콩 유엔롱캄콩교회), 황윤성 목사(홍콩순복음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선교국 선교위원들도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고, 중국 소주한인연합교회 권요셉 목사와 청년들이 참석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김영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과 4차원의 영성, 이영훈 목사님의 다문화 다민족 선교의 방침을 받들어 성령의 능력과 말씀으로 세워가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제자 양육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구룡교회 창립 축하를 위해 방문한 우리교회 목회자와 장로, 소주한인연합교회 청소년들은 12일 홍콩 마완에 위치한 노아의 방주를 둘러보았다. 노아의 방주는 홍콩의 부동산 개발 그룹인 선홍카이 그룹이 500억을 투자해 지은 것으로 성경 내용을 그대로 담은 테마파크다.

 노아의 방주 관리책임자 메튜 파인은 “10년 전에 한국에 갔을 때 성령의 감동을 받아 노아의 방주를 세우기 시작했다. 그 후로 300만명의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간다. 수많은 교회들과 연합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원한다”며 노아의 방주를 지을 수 있도록 신앙의 지표가 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일행을 환영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곳이 하나님의 선교센터가 되서 홍콩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충전받고 은혜받고 가길 원한다. 아시아에서 훌륭한 복음의 센터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귀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글·사진 이미나 기자


 

기사입력 : 2018.02.18. am 10:45 (편집)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