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7교구 기도처 입당감사예배가 지난달 25일 김상길 부목사를 강사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약 200여 성도가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강서대교구장 강병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한철용 장로의 기도, 이영훈 목사의 축하영상이 있었다. 김상길 부목사는 히브리서 4장 16절을 근거로 ‘때를 따라 도와주신다’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기도처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고 부흥시켜 하나님께 더욱 쓰임 받는 교구가 되길 당부했다. 지구장 김명기 장로, 기도처분과위원 간사 양재춘 장로가 축사를 전했고, 강서7교구 교구협의회장 김건수 장로는 인사말을 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염창교구 장로연합과 미래세대에서 특송을 했다. 교구의 가장 어른인 장로들과 교구 미래의 주인인 초등학생 아이들이 2주 이상 연습하며 특송해 성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7교구 담당 원종필 목사는 “강서7교구는 2013년부터 시작해 5년간 기도처 입당을 준비해왔다”며 “그동안 매주 화요일 기도회를 하고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현재의 기도처를 매입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