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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리 교회 목표- 3.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60년 이어온 십자가 사랑 2018년에도 지구촌 구석구석 물들인다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의 진정한 이웃 목표로
1년 예산의 31% 섬김·사회구제·선교에 사용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랑을 전합니다

 우리 교회는 60년 전인 1958년 5월 18일 대조동 깨밭에 군용텐트로 세운 천막교회였다. 당시 6.25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한국사회는 가난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모든 이들의 가장 큰 소망이었다. 특히 대조동은 그런 가난 속에서도 가장 극빈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조용기 목사는 낙심하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복음’을 선포하며 그들과 밥을 나누어 먹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1961년 서대문으로 교회를 옮기면서부터 우리 교회는 본격적인 구제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교회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에만 멈추지 않고 희망이 없는 곳에는 희망을 전하고 사랑이 필요할 때마다 현장으로 달려가 이웃들의 손을 붙잡아 주었다.
 또한 현 굿피플의 전신인 1999년 2월 26일 NGO 한국 선한사마리아인회(이후 선한사람들로 변경)가 창립, 국내를 넘어 지구촌의 어려운 이들에게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는데 앞장 서 왔다.
 교회차원의 사랑나눔에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이 뒷받침이 되어 가능했다. 우리 교회의 자랑 중 하나인 심장병어린이 무료시술의 경우 성도들이 폐지와 헌옷을 모아 후원했다. 또한 사랑의 헌혈 역시도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국내의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노숙자 문제,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다자녀가정, 장애인, 미혼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문제, 청년실업문제 등 사회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교회와 더불어 연합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슬픔에 잠긴 안산시를 돕고자 우리 교회는 3년간 총 12차례 안산 보성재래시장을 방문, 그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다. 이를 통해 안산 보성재래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언론들은 이를 앞 다투어 보도하며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교회 창립 60주년인 올해 우리 교회는 1년 예산의 31%에 해당하는 386억 원을 선교· 전도·구제활동비로 책정하고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내 어려운 성도들을 기도와 말씀으로 위로하고자 개인심방을 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 교회의 대표적인 사역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이 담긴 박스를 선물하는 ‘희망박스’가 있다. 희망박스는 중세교회에서 옷과 곡물 연장 등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 유래됐다. 지난해 희망박스는 전국 각지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총 22억 상당 2만 2000박스를 선물했다. 올해도 희망박스는 성도들의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우리 교회는 복지분과위원회를 통해 각 대교구의 도움이 절실한 극빈자들에게 구제금과 의료비를 지원,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희망을 다시 찾도록 돕고 있다. 2002년부터 ‘사랑의 구제금’으로 총 73억1000여 만 원을 지원, 지난해만 553개 가정에 4억690만 원을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은 2015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94건으로 약 2억 58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복지분과위원회를 통해 교회 내 어려운 성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도들도 적극적으로 사랑나눔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관악대교구에서 시작된 사랑의 쌀은 교구 내 어려운 성도 및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역으로 현재는 대교구와 지성전, 지교회, 제자교회 등에서도 매년 명절이나 절기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지구촌 가장 좋은 이웃

 우리 교회는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을 통해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 주었다.
 케냐 투르카나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은 케냐 투르카나 나페이까르에 세워진 기적의 열매다. 2013년 12월, 척박한 땅 투르카나에 세워진 ‘임연심 굿피플 미션스쿨’은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규모로 건축된 중븡고등학교로 투르카나 지역 아이들 약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임연심 선교사의 꿈과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세워진 이 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들이 케냐를 복음으로 그리고 기적으로 변화시키리라 기대된다.
 이밖에도 굿피플은 지구촌 곳곳에 학교와 병원을 세워주고 정화시설, 태양광 등을 설치해 그들의 삶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굿피플은 2018년에도 투르카나 임연심미션스쿨의 제1회 졸업식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사업들을 돌아보고,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등 지구촌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굿피플의 이런 사역에는 일대일 아동결연지원 등을 비롯한 성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사회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가적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교회 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2012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하고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까지 6년 동안 2794가정에 총 24억 26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이 정책은 한국사회에 출산장려 정책을 공론화하는 역할을 했다.
 국내거주 다문화인들을 위해 우리 교회는 다문화선교회를 통해 고향 방문 지원과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 및 친구 초청 잔치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처럼 우리 교회는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에 쉬지 않고 달려왔다. 올해 교회 창립60주년을 맞은 이 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3대 목표로 정하고 더 많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새해는 이런 섬김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60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 “은혜의빵에 동전을 모아주세요” 주일이면 베다니 광장 앞에서 식빵 모양의 작은 저금통을 나눠주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주머니 속, 책상 서랍 속, 자동차 안에 잠들어 있는 동전들을 은혜의 빵에 차곡차곡 모아 해외 어린이를 돕는데 동참해 보자.(문의 안수집사회 02-6181-7300) 

◆ “안 입는 옷을 교회로 가져오세요” 남선교회 나눔실에서는 교회내 세 곳에 초록색 헌옷함을 설치(제2교육관 앞, 대성전 지하주차장 입구 경비실 옆, 대성전 북쪽 출입구 옆)하고 의류를 수집하고 있다. 상태가 깨끗하고 좋은 의류뿐 아니라 헌옷, 폐의류도 교회로 가져와 수거함에 넣기만 하면 심장병 수술 지원에 동참하게 된다.(문의 남선교회 나눔실 02-6181-7139∼43) 

◆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면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을 통해 후원해 주세요”(문의 1577-3034)

글·정승환 김진영

 

기사입력 : 2018.01.28. pm 14:20 (편집)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