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5 NEWS,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보스턴헤럴드 등

 미국은 비폭력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Martin Luther King Jr.)를 현 세대에 가장 중요한 인물로 보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이하 MLK Day)을 기념하고 있다.
 미국의 학술지 SHRM(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조사에 의하면 MLK Day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부활절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날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영훈 목사가 15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Martin Luther King Jr.) 50주기 추모 예배에 한국인 최초 강사로 초청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무엇보다 이날 주요 언론으로 손꼽히는 FOX TV를 통해 미 전역과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는 감동적이었다.

 이날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는 미국의 ‘FOX 5 NEWS’ 시간에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예배와 함께 자세하게 보도되었고,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일간지에도 소개됐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와 차별 없는 세상을 꿈꿨던 킹 목사의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꿈을 주셨고 이루셨다. 나는 언젠가 남북한이 하나 되는 날을 꿈꾼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이루시리라 믿는다”며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이 50여 년의 세월이 지나 미국에서 실현된 것처럼 한국에서도 남북통일의 꿈이 실현되기를 소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영훈 목사는 미국 사회에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민간외교와 함께 선교사역의 큰 획을 긋는 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