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대교구는 1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서 전도발대식을 열고 지역 복음화와 영혼구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교구장 오장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지구장 조호연 장로의 개회 선포로 시작했다. 이어 각 교구 교구장 협의회장과 총무권사가 전도 깃발을 들고 입장했으며 성도 대표 김소영 권사가 전도 사명을 선서했다. 전 성도들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가 강사로 초청돼 설교했다. 김 목사는 ‘날마다 은혜’(신 33:2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올해도 날마다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전도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서대문대교구 성도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