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 전도발대식이 9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기도원 성령대망회와 함께 드려졌다. 지구장 유재홍 장로의 대표기도 후 강단에 선 대교구장 김문섭목사는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롬 11:17∼19)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는 이제 참감람나무이신 예수님께 접붙임 돼야한다. 세상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예수님의 참감람나무 뿌리부터 올라오는 진액으로 돌감람나무인 우리가 변화되고 열매 맺게 되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이제 전도를 하러 나설 때에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딱 붙어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도발대식에서는 2018년 전도발대식 선포 및 1교구부터 13교구까지 성도 입장 및 도열, 성도 대표의 선서가 있었다. 또한 2017년 양천대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스크린이 방영됐으며 예배 후에는 신년하례식이 진행됐다.
 양천대교구는 “기도하면 전도는 됩니다”를 외치며 2018년도 전도 목표를 달성하고 부흥의 역사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