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삿 17:10     ◎ 찬송 : 15장(통 55장)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방법대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사사시대에는 백성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지도자가 없어지자 이스라엘은 신앙적으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하여,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 나의 편의대로 제사를 드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교회에 오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한 인터넷 예배를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이용하거나, 자신의 유익한 생활만을 위해 예배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우리의 전심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모든 예배가 오직 하나님을 위한 예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