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예제모 큐티스쿨은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J(Jesus)파티 및 고3 파송예배’를 제2교육관 중등3부 예배실에서 개최했다. 아동1부부터 고등3부까지 학생들과 교역자, 장로,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먼저 고3 학생들이 준비한 스킷드라마로 시작됐다. 수능을 마치고 주중에 교회에 나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라는 제목의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은 예수님의 제자되는 삶에 대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교회학교 교감 신준우 목사의 설교 후 졸업을 앞둔 고3학생들을 위한 파송식이 진행됐다. 파송장과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건 고3학생들은 “주님과 함께, 예수님의 제자로! 비전과 꿈을 품고, 세계로!”라는 구호를 힘차게 선포하며 앞으로도 매일 큐티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파송생 이하현(고3)양과 군 입대를 앞둔 이지성(예제모 교사) 남매가 예제모에 참여하며 깨닫게 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학년 별 장기자랑, 게임 등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나눴고 동문들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