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6교구는 연말을 맞아 28일 신사1동 기도처에서 은평구내 소년소녀가장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학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교구장 이영직 목사는 “교회는 영혼과 육신을 보살펴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소년소녀 가장 11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20가정에게 각각 장학금과 위로금 총 420만원을 은평구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성도들은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을 것을 다짐했다.

 앞서 은평6교구는 8일 기도처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소프라노 정성미, 테너 노경범, 판소리 안이호, 이나래, 은빛무용단 등 재능기부로 열린 자선음악회를 통해 성금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