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성전은 24일 대성전에서 온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절축제를 열었다. 축제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주정빈 담임목사는 ‘평강의 왕이 오시었네’(사 9: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사 영원한 생명의 길을 하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탄의 기쁨을 누리자”고 말했다.

 서대문성전은 은혜와 기쁨으로 성탄예배를 드린 후 성탄축하발표회를 가졌다. 유·초등부는 캐럴과 크리스마스 폴카를 공연해 성도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선사했다. 중·고등부는 정성껏 준비한 꽁트를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권사회, 여선교회, 안수집사회 등 총 9개 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시상식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