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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토) - 용서의 지우개 2

◎ 말씀 : 마 18:21∼35     ◎ 찬송 : 216장(통 356장)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위대한 용서의 지우개로 죄 사함을 받아 새로운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다른 사람의 허물에 대해서는 완고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온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큰 빚을 탕감 받고도, 그것의 60만 분의 1에 불과한 100데나리온 빚진 자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이때에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직도 탕감해주기 싫은 다른 이들의 빚이 내 마음 장부에 남아있습니까? 주님께서 2천 년 전에 피 묻은 십자가 지우개로 우리 죄의 빚 증서를 지우고 제하셨듯이(골 2:14), 우리 역시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우리 마음 장부에 남아있는 다른 이들의 허물과 실수들을 한 줄씩 한 줄씩 지워주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 십자가에서 흘러나온 용서의 강물이 우리의 가슴을 타고 흘러 서로를 용납하고 용서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7.12.30. am 10:4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