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끝까지 달려가는 사도 바울 닮아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이하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1일 샤이닝스톤 릴리홀에서 열린 여의도순복음총회신학교 및 총회목회대학원 졸업감사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교학처장 이장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총무처장 정찬수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최선을 다하는 삶’(행 20: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 바울의 위대성을 강조하며 “사도 바울은 자신이 이미 순교당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까지도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며 신학생이나 목회자들이 처음의 열정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첫 마음과 열정 가지고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주님이 맡기신 길을 부지런히 완주해서 주님께 칭찬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장 강영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적 교단인 기하성의 신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에서 공부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성품을 닮아 목회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졸업생들은 이영훈 목사와 강영선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