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사랑의 마음으로 전도자의 사명 재다짐

 장로회 장로전도단은 제2회 전도세미나를 17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진행했다.
 2018년도 전도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열린 이 세미나는 장로전도단원 58명이 참석했다.
 박제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홍성의 장로의 대표기도 후 제1부단장 이형구 장로가 전도사례를 발표했다. 이 장로는 “영혼사랑의 마음으로 전도의 대상을 정하고 서두르지 말고 끈기 있게 전도하면 꿈은 이루어진다”고 강의했다. 전도자의 준수사항을 강의한 제2부단장 백영천 장로는 “사전에 기도로 충분히 영적 무장을 해야 하며, 새신자는 성경에 손을 얹고 결신시키고 한 달 이상 중보기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로전도단장 이철한 장로는 “가족·친구·친척 등 가까운 이웃부터 단계적인 전도가 효율적”이라며 관계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단장은 “새해에는 더 많은 장로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에서 전도를 생활화하고 덕을 세워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는 전도자의 사명과 각오를 재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