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엘림교회 제1기 영광대학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수요예배 후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수료식은 첫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자리인 만큼 감회가 남달랐다.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2년 간 모든 과정을 수료한 친구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수료증은 4학차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한 72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수료증 전달 후에는 김양환 장로(엘림교회 영광대학장)를 비롯한 영광대학 임회원들과 각반 반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장기 담임목사는 1기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내년 3월에 개강할 영광대학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복음엘림교회 영광대학은 65세 이상 본 교회 성도 및 타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양강좌와 문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