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요 13:12∼15 ◎ 찬송 : 218장(통 369장)
발은 우리의 몸 가운데 가장 낮고 더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런 발을 씻어주는 것은 그 사람의 부끄럽고 추한 모습도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 봅니다.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연약하고, 고통받고, 소외된 자들은 사랑의 실천을 위해 우리에게 맡겨진 자들입니다. 우리는 서로 미워하기 위해 부름을 받은 자들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기 위해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명하신 사랑의 실천에 힘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죄와 허물 많은 우리를 용납해 주시고, 끝없이 사랑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