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한일관계의 협력과 미래 강연
한일 성도 460여 명 참여,
우리 교회 실업인연합회, 권사회, 남·여선교회 120여 명 동참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9일 한일 선교를 위한 문화교류회, ‘일본 순교지 순례’에서 한일 문화 이해 특강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일본의 순교지인 나가사키 현 사세보 시에서 ‘한일 선교를 위한 문화교류회’를 통해 일본 기독교 역사에 대해 강연하며 한일관계의 협력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일본 선교를 위한 한일 문화교류회’는 일본 사세보시장 등 공무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국의 이영훈 목사가 일본 순교지에서 기독교 역사를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기독교라는 공통분모로 한일 지도자들이 모이게 됐다. 일본 속 기독교 신자가 많이 늘어나 일본 땅을 밟았다. 일본 근현대사 시절 아시아 대륙과 해외교류의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나가사키현에 많은 기독교 문화 유산을 갖게 됐다”며 “나가사키가 일본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민 교수(일본메이지가쿠인대학)는 일본기독교와 초기 순교사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CBS가 주최하고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한일 선교를 위한 문화교류회 ‘일본 순교지 순례’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성도 460여 명이 동참했
다. 우리 교회에서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와 권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등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다.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한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후쿠오카와 오무라, 히라도, 사세보를 둘러보며 일본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교의 열정을 회복했다.
스즈타 감옥터를 보는 것을 시작된 순교지 순례여정에서는 오무라 영내 호쿠바루 처형장, 처자이별바위, 죽은 크리스천이 부활할 것을 두려워한 일본인들이 머리와 몸을 따로 매장한 곳에 세운 ‘머리 무덤 기념비’와 ‘몸 무덤 기념비’ 방문이 있었다. 예수님의 그림을 그려놓은 액자를 밟도록해 기독교인을 색출했던 후미에 체험을 하며 참석자들은 눈물을 쏟았다. 일정 중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와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교회)는 선상 부흥회를 인도했고,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간증했다.
일본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기독교 행사가 진행된 이번 순례는 참석자들에게 선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일본 복음화에 열정을 갖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