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11월 헌신예배가 22일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남선교회장 최화준 장로를 비롯한 남선교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헌신예배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포항 지진으로 어려운 이재민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수험생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칠성 장로(제1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명로 장로(홍보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강사로 초청된 주정빈 목사(강남성전 담임)가 ‘나이 들면서 늘어야 하는 것들’(딤후 4:7∼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주위 사람들이 보기에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늘어야할 것이 있다. 영적인 힘이 늘어나야 한다”며 “기도로 싸우는 영적 싸움터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 목사는 “모두가 기도의 열정을 회복해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라”며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을 입은 우리는 물과 불같은 고통과 고난을 만나기 마련이다. 영적인 힘을 길러 기도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장 최화준 장로는 기도처지원실과 백일현 안수집사(교통실)에게 각각 모범봉사표창장을 수여하고 예배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