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11일 ‘2017 상남자리그전’ 이라는 타이틀로 교구별 축구대회를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카리스 6개 교구(여호수아, 임마누엘, 아가페, 부흥, 비전, 승리)가 모두 참여한 이날 대회를 위해 청년들은 몇 주 전부터 교구별 축구단장을 임명하고 경기를 위한 연습을 했다. 또한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닌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간식과 도시락, 난로 등을 준비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순복음 청년들의 열띤 승부와 응원전에 어느새 자취를 감출 정도로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임마누엘교구가 승리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대학청년국장 유경민 목사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자매들을 위한 번외경기로 농구자유투, 축구승부차기, 신발멀리던지기가 펼쳐졌으며 열띤 응원으로 축구대회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