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삼상 15:22∼23 ◎ 찬송 : 274장(통 332장)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하나님과 백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아말렉 사람들과 모든 가축을 다 죽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아각 왕과 기름진 가축들을 살려 두었습니다. 그의 더 큰 죄는 그에게 회개할 기회가 있었으나 회개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았다는 데 있습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그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말았습니다. 사울이 변명하는 모습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나서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변명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죄악으로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인간은 뿌리 깊은 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 죄를 뉘우치고 회개한 사람만이 변화되어 새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죄악된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해 회개할 때 깨끗하게 되는 것을 믿습니다. 늘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