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삿 6:36∼40 ◎ 찬송 : 445장(통 502장)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믿음이 매우 연약하다고 호소하면서 하나님께 믿을 수 있도록 표적을 보여달라고 구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즉각적으로 순종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조건적인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표적을 보여주시면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로 내게 임한 것으로 믿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연약한 자의 겸손한 간구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기드온도 그러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지체 없이 순종했더라면, 하나님께서는 더욱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를 부르시고 주의 일에 쓰임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부름에 감사하며 언제나 ‘아멘’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