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등 8개 교단 연금실무자 대표 참석

 기독교연금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예성총회본부 은급재단에서 종교인 과세에 따른 교단 연금제도의 대처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여운 세무전문가는 “곧 적용될 과세제도의 원활한 신고와 납부를 진행해야 할 구체적인 절차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우려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과세당국도 종교인과세 준비실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원활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자체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신고 위주의 업무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례비가 적은 목회자의 경우,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인 점, 기초소득수급대상자로 보조금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 간담회에는 (재)기하성 교역자연금공제회 최길학 목사가 참석했으며, 통합, 기감, 합동, 기장, 기성, 예성, 고신 연금실무자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