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신 자녀 믿음 안에서 양육 다짐

 장년대교구 주관 제24회 헌아식이 20일 세계선교센터 1층 유치부 예배실에서 열렸다. 헌아식 참여 대상은 32가정 총 37명 영·유아였다.
 3040분과위원장 장원석 장로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 안에서 성장하는 일꾼, 세상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 믿음의 십자가 군사들로 자라도록 부모들에게 사랑과 지혜가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 했다.

 예식에 앞서 이영훈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6절을 토대로 헌아 가정에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헌아식의 성경적 근거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수님이 생후 8일 만에 할례 받고 일생을 하나님께 드렸던 예식이라고 설명했다.

 설교 후 헌아자들은 브엘세바 찬양팀의 축복송에 맞춰 강대상 앞으로 입장했다. 그리고 이영훈 목사가 헌아서약문을 낭독할 때,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께 맡길 것을 오른손을 들고 ‘아멘’으로 서약했다. 서약문 선서 후 이영훈 목사는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의 일생을 하나님께 맡긴다’며 안수기도 했고, 참석한 가족들이 통성으로 기도하며 아이의 미래를 위해 중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