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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0일, 60주년행사단 준비 박차


내년 교회 창립일 앞두고 다양한 행사 마련
국내·외 목회자 성도 참석 ‘성령 축제’ 계획

 한국과 세계 교회에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고 ‘희망복음’을 전해온 우리 교회가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를 통해 가난한 동네 깨밭에 세워진 우리 교회는 성도수(제자교회 포함) 80만명을 넘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교회로 우뚝 서 복음 전파와 사랑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60년간의 국내외적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내년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0주년행사단(사진)이 조직됐고 이영훈 목사가 단장을 맡았다. 또 김상길 부목사 최길학 목사가 부단장을, 최선길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29일(오늘)은 교회 창립 60주년 행사까지 꼭 200일 남은 날이다. 창립 기념 행사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고난과 영광의 60주년 

 ‘고난과 영광의 60주년’(60 years of Hardship & Glory)은 이번 교회 창립 60주년 주제다. 관련 성구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위해 달려온, 그리고 앞으로도 달려갈 우리의 사명을 다룬 말씀이다.
 이를 기초로 60주년행사단은 행사 본부를 두고 관련기관들과 22개 위원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주행사로는 창립일(5월 18일)을 기준으로 이틀 전인 2018년 5월 16일(수)에 ‘비전선포의 날’ 행사가 시작된다. 장소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비전선포의 날에는 우리 교회를 세우시고 세계 복음화에 헌신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예배와 비전 선포가 있다. 예배는 여의도성전을 비롯해 각 지성전과 지교회, 제자교회 및 전세계에 위성과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청년들의 성령축제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다음날인 17일(목)은 ‘화합의 날’로 우리 교회 대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60주년 기념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60주년 행사는 순복음 역사의 의미 있는 해로,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들이 매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가졌던 ‘아시아성도방한성회’와 순복음의 교회성장 원리를 배우기 위해 세계 교회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모이는 ‘CGI콘퍼런스’가 이 기간에 열린다. 또한 44차 선교대회와 15회 개척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60주년 기념 콘퍼런스는 영어와 중국어권으로 나뉘어 세부적인 일정이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순복음의 차세대인 교회학교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파워 스쿨 페스티벌’이 열린다.
 교회 창립일인 18일(금)에는 오순절 성령의 점화로 순복음 역사가 일어난 것을 기념하는 ‘성령충만의 날’이다. 이날은 우리 교회와 조용기 목사의 제자 교회의 전성도, 해외에서 참여한 1만여 명이 찬양과 기도의 하모니를 이뤄 ‘세계평화와 희망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펼친다. 성회는 전체 2부로 진행된다. 입장식을 거쳐 1부에서는 순복음 사역의 시작과 이어진 고난 그리고 영광의 여정을 상기하며 감사하는 시간, 또 세계 복음화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점심식사 후 2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이웃을 향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린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2018 서울찬양콘서트’(가칭)은 대성전에서 진행되며 우리 교회 전성도, 대학청년국, CGI 회원, 중화권 성도, 해외 선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국내외 유명 찬양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순복음 알리는 문화 엑스포 준비

 우리 교회는 교회 창립 60주년과 관련해 5월만 한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1년 동안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우리 교회 코이노니아선교회가 1970년 후반 공연했던 뮤지컬 ‘알렐루야’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내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며 총 4회 공연된다. 우리 교회 역사를 담은 ‘60년사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전 성도가 한 번쯤 실력을 뽐내볼만한 ‘순복음가족 찬양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또 교회 내·외부를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개방한다. 교회 곳곳에 부스가 설치되어 잔치 분위기를 형성한다. 우리 교회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음세대에게 순복음의 역사를 들려줄 수 있는 ‘전시회 및 교회 사진전’이 베다니홀과 부속성전에서 진행된다. 내년 부활절을 전후로 해서는 국민일보 사옥 1층 로비에서 꽃꽂이 전시회도 열린다.
 교회 창립 60주년 행사는 우리에게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세계복음화를 위해 새 비전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이다. 더불어 순복음의 제자들, 500개 교회 설립을 목표로 개척에 나선 목회자들, 해외 선교사들, 아시아권 목회자들, 세계 교회 목회자들 총 1만 2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는 대축제가 펼쳐질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창립60주년행사단은 매일같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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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9. am 11:07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