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전 지구역장과 함께 인근 지역 노방전도 실시

 장로회 장로전도단 제130차 성령충만 전도성회가 15일 은평성전에서 있었다.
 장로전도단원 및 가족 48명은 은평성전의 지구역장들과 함께 14개의 팀으로 나누어 은평성전 인근 주택과 상가, 경로당, 공원 등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48명이 결신했고 저녁에 열린 성회에 3가정이 참석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백영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성령충만전도성회는 이상옥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조장호 장로가 마가복음 11장 23∼25절의 말씀을 근거로 ‘응답받는 기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장로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계획되고 변함없이 세상 가운데 실천되고 있다”며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선포할 때 기적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역설했다. 조 장로는 오래 전 교통사고로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난 것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것 등을 간증하며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고난이 축복으로 변화됨을 강조했다.

 2부 기도회에서 김성율 장로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이 지역을 복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철한 단장은 새신자들에게 성경과 전도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은평성전 이은방 목사에게 48명의 결신서를 전달하고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은방 목사는 전도단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